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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독보적인 틴크러쉬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첫 싱글 앨범 'KISS, KICKS'로 한층 더 세고, 사랑스러운 'LOVELY GANGSTERS(러블리 갱스터즈)'가 되어 돌아왔다.
타이틀곡 'Crush(크러쉬)'는 레게와 일렉트로 하우스가 콜라보 된 뭄바톤(Moombahton) 댄스 장르 곡으로,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익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짝사랑에 빠졌지만 멀리서 바라보지만 않고, 솔직하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당찬 소녀의 모습을 재기 발랄한 가사와 비트로 표현했다. 팝 댄스곡 'True Valentine(트루 발렌타인)'은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곡이다. 세 번째 트랙인 'Dear.(디어.)'는 오랜 친구에게 속삭이는 듯한 다정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어필한다.
3곡 모두 당돌하면서도 귀엽고, 자신감 넘치는 위키미키만의 '러블리 틴크러쉬' 콘셉트를 명확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멤버 최유정이 'Crush(크러쉬)'와 'True Valentine(트루 발렌타인)'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이번 앨범에서 위키미키만의 위트와 개성을 보여줬다.
첫 싱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위키미키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서 12일 KBS 2TV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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