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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특급 리포터 경리, 장동건·현빈 등장에 '인터뷰 불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10-08 17:29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8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영화 <창궐>의 현빈, 장동건과 만난다.

'비주얼 블록버스터' 현빈과 장동건을 만나기 위해 특급 스페셜 리포터로 나인뮤지스 경리가 나섰다. 경리는 인터뷰에 가기 전 떨려하며 인형에 대고 사전 인터뷰까지 진행하는 허당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사전 연습에도 불구하고 장동건이 나타나자 경리는 그와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고 한다. 떨려하는 경리를 다독이는 현빈과 장동건으로 인해 현장 분위기가 매우 따뜻했다는 전언이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장동건과 현빈은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이 <창궐>이 처음이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동건은 특히 액션 연기를 할 때 현빈과의 돈독한 친분이 도움이 됐다며, 현빈을 믿고 과격한 시도까지 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평소 함께 만나 술을 즐긴다는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고 나면 순댓국에 소주 한 잔 걸치며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경리는 "역시 사람은 다 똑같다"며 '진리의 순댓국, 소주 조합'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압도적인 비주얼로 후광이 비쳤던 현빈과 장동건 그리고 스페셜 리포터 경리의 떨리는 인터뷰 현장은 오늘(8일) 오후 8시 55분 '섹션TV'에서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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