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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tvN 가상결혼 리얼리티 '아찔한 사돈연습'이 첫 방송됐다.
권혁수와 미주는 놀이동산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인사를 나누자 마자 롤러코스터를 즐기며 에너자이저 흥부자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내 권혁수는 미주의 에너지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모델이자 셰프 오스틴강과 경리는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동갑내기인 이들은 처음부터 선남선녀 포스로 MC들과 부모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스틴강은 경리를 위해 깜짝 요리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섹시한 듯 허술한 모습으로 뜻밖의 매력을 뽐냈다.
방송 전 제작진이 밝혔듯 '아찔한 사돈연습'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단연 이들의 가상 결혼을 지켜보고 있는 실제 부모들이었다. 이들은 가상 사돈과 함께 자식들의 가상 결혼을 지켜보며 예측할 수 없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장도연의 어머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제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며 기대를 내비치기도. 이들은 마치 실제 사돈과 대화하는 듯한 모습으로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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