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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 친구들이 파주 출판단지를 방문했다.
파주 출판단지에 도착한 지핫은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였다. 지핫은 자신의 전문 분야인 시집을 찾아 본격적인 탐구에 돌입했다. 시집의 표지디자인부터 책의 두께, 종이의 재질, 디자인, 심지어 냄새까지 맡으며 꼼꼼하게 살폈다. 지핫은 "책 재료가 진짜 좋아", "내 책의 표지 디자인을 작업 중인데 이거를 참고할 거야"라고 말해 한국 책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한편, 엘리트 출신인 터키 3인방은 모두 책에 큰 관심을 보였고 결국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씩 구매했다. 캐릭터가 분명한 친구들인 만큼 고른 책의 분야 또한 제각각이었다는데. 과연 터키 친구들이 구매한 책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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