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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서치'(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주역 존 조가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될까.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주인공 데이빗 킴 역의 존 조(한국 이름 조요한)는 1972년 한국에서 태어나 6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계 미국인.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그는 1999년 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파이'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고인돌 가족 2' '에볼루션' '파빌리온' '인 굿 컴퍼니' '해롤드와 쿠마'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또한 TV 시리즈 '킴 파서블' '하우스' '그레이 아나토미' '어글리 베티' 등을 거치며 미국내 인지도를 높였고 최근 '스타 트렉' 리부트 시리즈에서 히카루 술루 역을 맡으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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