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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제훈이 섬세한 연기로 가슴 따뜻한 휴먼멜로를 그려내며 시청률 1위를 견인했다.
또한 이제훈은 그림 같은 아름다운 영상을 배경으로 채수빈과 '운명 로맨스'의 서막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수연은 "우리 예전에 한 번 만난 적 있죠?"라고 묻는 한여름을 향해 "미안하지만 그쪽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면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한여름을 구해냈다.
맞춤옷을 입은 듯 특별한 능력을 숨긴 채 평범하게 살아가고픈 이수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이제훈의 활약에 힘입어 '여우각시별'은 새 월화극 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여우각시별' 1,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각각 5.9%, 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월화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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