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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기원이 시나리오와 연출, 주연을 모두 맡은 온라인 단편영화 '덕소'에 같은 소속사 배우 한은선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윤기원의 수사 과정에선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의 오너사인 ㈜티앤아이 유영호 대표가 직접 의문사를 피한 주민 중 한 명으로 특별 출연해, '동네 아저씨'라고 해도 믿을 만한 친근한 비주얼과 전문 배우 못지 않게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윤기원과 한은선이 활보하는 다방을 비롯해 오래된 주택가 배경이 영화의 B급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단편영화임에도 실감나는 혼령(김보라 분)이 등장하는 호러 장면이 눈길을 끌고, 윤기원을 비롯한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덕소'에는 한은선 뿐만 아니라 윤정로, 성이언, 김보라, 유시아 등 티앤아이컬쳐스 배우들이 노개런티로 출연해 소속사에 대한 의리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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