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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먹방 예능이 홍수 속에서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아주 특별한 예능이 탄생했다. '제대로 된 한끼'를 위한 '건강한 공복'을 위치는 독특한 예능. '공복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유민상은 양손에 간식을 들고 먹는 노홍철을 보며 "저 모습이 바로 뚱뚱이 비주얼이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오랜만에 공개된 노홍철의 득특한 집. 노홍철의 냉장고에는 각종 간식과 탄상 음료가 가득했다. 노홍철을 24시간 공복 도전에 앞서 아이스크림, 쥐포, 건어물을 연신 입에 넣었다.
노홍철의 몸무게도 적나라하게 공개됐다. 89.6kg라는 몸무게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은 노홍철. 층격을 받은 그는 그는 공복을 지키지 않을 시 단식원에 입소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24시간 공복을 성공적으로 마친 노홍철은 가장 먹고 싶었다는 호두과자를 먹기 위해 천안에 갔다. 호두과자와 흰 우유, 바나나우유를 나눠 마시며 노홍철은 "같은 호두과자인데 내가 알고 있던 호두과자가 아니다"고 기뻐했다. 단기간 공복을 실천으로 노홍철은 89.6kg에서 85.5kg로 감량에 성공했다.
'공복자들'은 지난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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