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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현진과 '또 오해영' 감독이 재회 소감을 밝혔다.
서현진과 '오해영' 이후의 재회에 대해서는 "어렵다. 너무 아름다워서 현장에서 눈을 잘 못 맞춘다. '오해영' 때와는 또 다르다. 2년이 지났으니까 성숙해지고 본인 말로는 나이도 먹었고 해서 '오해영'과는 또 다른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가 모두 1985년생이다. 20대보다는 30대의 어떤…"이라고 눙쳤다.
서현진은 "첫 촬영 했을 때 보통 어색하고 낯설기 마련인데 촬영팀 조명팀 감독님도 그대로라 어제 촬영한 사람처럼 했었다. 쉽게 몸도 마음도 풀어져서 할 수 있었다. 굉장히 기분좋게 하고 있다. '오해영'을 넘을 자신은 없다. 다르면서 같은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기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작품은 '라이프' 후속으로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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