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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강한 여운을 선사하는 '너무 한낮의 연애' 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후 장면이 전환되면서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이 펼쳐진다. 영상은 어린 양희(박세완 분)와 필용(전성우 분)이 함께 뛰놀고, 웃고, 아파했던 서로의 첫사랑임을 암시한다. 약 20여년 만에 다시 마주앉게 된 두 사람. 이들의 복잡한 감정을 담은 눈빛은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름다운 미장센과 메시지가 돋보이는 이 영상은 40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배가 넘는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과거와 현재, 같은 듯 다른 두 사람의 관계와 미묘한 감정선은 극을 이끌어갈 핵심 스토리가 될 전망이다. 앞서 필용 역의 고준은 "배우들의 현재와 과거가 왔다 갔다 하는 묘미가 있을 것"이라며 극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한 바 있다.
'KBS드라마스페셜 2018-너무 한낮의 연애'는 오는 10월 5일(금)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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