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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환상의 케미를 입증했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함께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 배우 4인은 방송 전부터 쏟아진 기대와 관심을 높은 시청률로 화답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전국을 뒤흔드는 운전 실력을 가진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정수정) 역의 정수정은 첫 등장부터 화려한 오토바이 액션을 선보이는 등 걸크러쉬 면모를 200% 발산했다. 플레이어들이 위험 상황에 놓일 때마다 격렬한 카체이싱 액션으로 팀원들을 구출하는 해결사 면모를 보이며 주체적 여성 캐릭터를 완성한 것. 마지막에 팀 플레이어에 합류했지만, 톡톡 쏘는 팩트 폭격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색다른 케미를 발산, 재미를 더했다.
이시언은 명석한 두뇌를 가진 해킹 마스터 임병민 역을 통해 정보수집부터 사이트 해킹까지 능력을 마음껏 발산, 범죄 행위가 담겨있는 결정적 증거들을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도전한 천재적 이미지에 특유의 장난기를 더해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태원석은 압도적인 근육질 몸과 현란한 맨손 액션으로 차세대 액션 스타의 탄생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웃음을 유발하는 병민과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 케미는 꿀잼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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