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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29일, 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하는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 3회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한식 대결이 펼쳐지며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연에서 글로벌 탑 셰프들은 스승과 떨어져 혼자 힘으로 한식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예정에 없던 일에 글로벌 탑 셰프들은 "거의 엄마를 잃어버린 기분"이라며 당황하고, 국내 고수들은 이들과 멀찍이 떨어져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는 것.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번 경연이 긴장감 있게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 전망이다.
또한 이번 한식 대결에 임하는 글로벌 탑 셰프들의 남다른 각오가 눈길을 끈다. 서울팀의 데일은 "물론 한식을 배우러 한국에 왔지만 나는 항상 이기고 싶다"고, 경상도팀의 마셀로는 "당연히 이기고 싶다. 제게 중요한 것은 스승님이 가르쳐주신 걸 해내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글로벌 탑 셰프들이 만들어낸 음식을 맛본 평가단은 "외국인 셰프의 손에서 이런 맛이 나오리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다"라는 소감을 밝혀 오늘 방송에 더욱 많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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