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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혁 표 부성애 히어로물 '배드파파'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배드파파'는 아버지인 장혁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복싱선수에서 격투기 선수로 재기하기까지 가장으로서 노력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를 위해 장혁은 액션보다는 감정선에 중심을 뒀다고 말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나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던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는 것. 장혁은 이에 대해 "복싱선수나 격투기선수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느꼈던 것들을 액션의 감정에 넣고 싶고 사람이 살아갈 때 이성과 현실이 다르다. 타협해서 살아가는데 그런 사람들의 씁쓸함. 유지철과 나이도 비슷해 복싱 안에서 그런 감정적인 선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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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의 목표는 월요일 '가요무대' 시청률을 넘어서는 것.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배드파파'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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