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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동욱의 호소력 짙은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윤화평이 최윤과 강길영을 죽음의 위기에서 구하거나 귀신의 말에 현혹되지 않도록 필사의 노력을 하는 등 세 사람의 공조의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과거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악령에 빙의된 부마자들을 설득하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호감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윤화평이 임신한 김륜희에게 남자친구와 뱃속의 아이를 생각하며 구마를 마칠 때까지 제발 살아있어 달라고 호소하는 장면에서 김동욱의 호소력 짙은 연기 내공이 발휘됐다.
이처럼 매회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김동욱과 배우들의 열연, 신선한 장르, 몰입도 높은 전개 등으로 시너지를 터뜨리고 있는 '손 the guest'. 지난 회 평균 시청률 3.1%, 최고 3.5%(전국,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종편과 케이블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
'손 the guest'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