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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셰프' 태진아X강남 "한국엔 된장, 고추장, 그리고 '장지기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10:4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태진아와 강남이 '팀셰프'에서 한국의 장만큼 구수한 입담을 뽐낸다.

29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팀셰프'에서는 '통 요리'를 주제로 한-태국 셰프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한국 대표 스페셜 맛 평가단으로는 트로트 황제 가수 태진아와 4차원 트로트 신생아 강남이 출연한다. 태국은 모델 겸 배우 '위우(Vill / Wannarot Sonthichai)가 함께 한다.

이날 태진아는 "여기서 맛있는 요리를 먹으려고 이틀 전부터 굶었다"며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녹화 전 태국의 스페셜 맛 평가단 위우에게 물어봤다"며 태국어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태진아와 강남은 최근 부자지간보다 더한 호흡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MC 김준현은 "대한민국 3대 장이 있다"며, "된장, 고추장 그리고 '장지기장'이다"라며 이들의 듀엣곡을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태진아와 강남은 기다렸다는 듯 구수한 가락을 뽑아냈고, 태국 셰프들과 출연진까지 3초도 안 돼 '장지기장'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흡수해 곡의 중독성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통 요리'를 주제로 본격적인 요리 대결이 시작되자 스페셜 맛 평가단은 화려한 음식에 눈을 떼지 못했다. 태진아는 "냄새라도 맡고 싶다"며 양 팀의 주방을 오갔고, 시식 후 강남은 "요리가 감동을 뛰어 넘었다. 같이 사업하고 싶을 정도로 욕심난다"며 감탄했다.

화려한 '통 요리'의 세계와 트로트 부자 태진아 강남의 활약은 9월
29일(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팀셰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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