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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태진아와 강남이 '팀셰프'에서 한국의 장만큼 구수한 입담을 뽐낸다.
태진아와 강남은 최근 부자지간보다 더한 호흡으로 트로트 가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MC 김준현은 "대한민국 3대 장이 있다"며, "된장, 고추장 그리고 '장지기장'이다"라며 이들의 듀엣곡을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태진아와 강남은 기다렸다는 듯 구수한 가락을 뽑아냈고, 태국 셰프들과 출연진까지 3초도 안 돼 '장지기장'의 하이라이트 안무를 흡수해 곡의 중독성을 입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통 요리'를 주제로 본격적인 요리 대결이 시작되자 스페셜 맛 평가단은 화려한 음식에 눈을 떼지 못했다. 태진아는 "냄새라도 맡고 싶다"며 양 팀의 주방을 오갔고, 시식 후 강남은 "요리가 감동을 뛰어 넘었다. 같이 사업하고 싶을 정도로 욕심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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