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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히든싱어5'의 대미를 장식할 도플싱어 가요제가 방송된다.
오는 30일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에서는 도플싱어 가요제가 공개된다. 전 시즌 통틀어 강력한 8팀이 출사표를 던져 별들의 전쟁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시즌 5에서 펼쳐질 제 2회 도플싱어 가요제는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전 시즌을 통틀어 화제의 8팀이 출사표를 던져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히든싱어의 개국공신인 록의 전설 김경호와 '진주 김경호' 곽동현,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와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 독보적 고음 여제 소찬휘와 '완도 소찬휘' 황인숙, 흥신흥왕 트로트 왕자 박현빈과 '수영 강사 박현빈' 김재현을 비롯해 이번 시즌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았던 힐링 보이스 케이윌과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 가요계 원조 댄스 디바 박미경과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 S.E.S.의 메인 보컬 바다와 '선착순 바다' 최소현, OST의 여왕이자 발라드 퀸 린과 '남자 린' 최우성이 출연한다.
이번 도플싱어 가요제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시즌 4와 시즌 5 왕중왕전 우승자들이 나란히 출전한다는 점이다. 시즌4에서 놀라운 싱크로율로 왕좌를 거머쥔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와 이번 시즌 싱크로율과 팬심을 모두 갖춘 왕좌의 주인공 '선착순 바다' 최소현의 빅매치가 기대를 모은다. 또한 '히든싱어5'로 다시 한 번 큰 사랑을 받았던 린과 '남자 린' 최우성의 무대도 눈여겨볼만 하다. 전 시즌 통틀어 남자 출연자와 여자 원조 가수가 듀엣을 하는 경우는 처음이기 때문에 더더욱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왕중왕전에서 아깝게 TOP4에 그친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과 놀라운 싱크로율이지만 11위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은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의 설욕전도 한껏 기대를 높인다. 모창능력자 본인들보다도 원조 가수인 박미경과 케이윌이 더더욱 의지를 불태워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한우 선물 세트를 가져갈 베스트 커플은 누가 될지 오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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