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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양주호가 '흉부외과'에 특별출연해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아내가 죽을지도 모르는 수술과 잠시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중 선택에 기로에 놓인 그는 수술을 받겠다는 아내의 뜻을 따랐다. 잠든 딸을 안고 수술이 무사히 끝나기를 바라는 그의 간절함은 보는 이들을 더욱 이입케 했다. 또한 수술이 끝나고 박태수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안도감을 더했다.
이처럼 양주호는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 특별출연해 씬스틸러로 톡톡히 활약했다. 시청자들과 감정을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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