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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잡학박사들의 유쾌한 수다여행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 3'(이하 '알쓸신잡3')이 그리스에서의 둘째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유럽인들의 휴양지 '에기나 섬'으로 향한 김영하는 꿀잠 타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김상욱은 세계 최초의 컴퓨터라 불리는 '안티키테라' 기계를 접하고 몹시 반가워하며 아이처럼 신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각자의 여행을 마치고 '지중해 무역의 장'이었던 '피레우스 항구'에 모인 박사들은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얽힌 진실 혹은 거짓', '고대 그리스인들은 신의 언어를 통해 미래를 예측했다?', '그리스 조각상에 누드가 많은 이유는?' 등 어김없이 끝없는 수다를 펼칠 예정. 특히, 김영하는 서사시의 대가 호메로스에 대해, 유시민은 소크라테스에 대해 무한한 애정을 표출해 진정한 덕후의 면모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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