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감독 "'야귀'는 좀비도 흡혈귀도 아닌 新크리처"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11:23


영화 '창궐'의 제작보고회가 28일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김성훈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9.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성훈 감독이 '창궐' 속 야귀라는 크리처에 대해 설며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창궐'(김성훈 감독, 리양필름·영화사 이창 제작)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김성훈 감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훈 감독은 영화 속 크리처 '야귀'에 대해 "야귀는 좀비나 흡혈귀와는 조금 다르게 밤에만 활동을 하고 사람의 살을 물고 피를 빨고 역병처럼 다들 야귀로 바뀌어 가는 존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변하는데 있어서 개인차이가 많이 나고 또한 소리에 민감하다. 저희가 창조해낸 크리처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창궐'은 '공조'(2017) '마이 리틀 히어로'(2012)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이선빈, 조달환 등이 가세했다.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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