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장동건 "절친 현빈, 그동안 작품 빼고 다 같이 해봤다"

영화 '창궐'의 제작보고회가 28일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현빈과 장동건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압구정=허상욱 기자 [e-mail]/2018.09.2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장동건이 절친 현빈과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는 '창궐'(김성훈 감독, 리양필름·영화사 이창 제작)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김성훈 감독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동건은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현빈씨랑 작업하는 것이었다. 작품 말고 거의 모든 것을 다 현빈씨와 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작품만 같이 못해봐서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대립하는 역할이여서 현장에서 거리를 두고 그래야 하는데 워낙에 친하고 가깝고 서로 잘 알아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 연기하는데도 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창궐'은 '공조'(2017) '마이 리틀 히어로'(2012)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이선빈, 조달환 등이 가세했다.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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