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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종석, '로맨스는별책부록' 출연확정…데뷔 8년만 첫 로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08:2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종석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종석은 천재작가이자 출판사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 역을 연기한다. 차은호는 학창시절 장르문학계에 깜짝 등장해 '문단의 아이돌'이 된 이래 작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뇌섹남'이다. 일에서 만큼은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합리적인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강의 비주얼까지 갖춘 인물.

이종석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W(더블유)' '피노키오' '닥터 이방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학교 2013' 등 주연작을 모두 흥행시킨 배우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했지만, 정식적인 '로맨틱 코미디' 장르는 데뷔 8년 만에 처음인 만큼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종석은 "평소 정현정 작가님과 이정효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나 역시도 많이 기대가 된다. 기존에 했던 드라마와는 결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효PD와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아이가 다섯' 등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스토리에 강한 정현정 작가의 합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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