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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종석이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종석은 천재작가이자 출판사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 역을 연기한다. 차은호는 학창시절 장르문학계에 깜짝 등장해 '문단의 아이돌'이 된 이래 작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뇌섹남'이다. 일에서 만큼은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합리적인 성격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강의 비주얼까지 갖춘 인물.
이종석은 "평소 정현정 작가님과 이정효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나 역시도 많이 기대가 된다. 기존에 했던 드라마와는 결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효PD와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아이가 다섯' 등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스토리에 강한 정현정 작가의 합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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