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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이 시어머니와 냉장고 청소를 했다.
오늘만큼은 시어머니도 며느리일 수 밖에 없는 상황. 시어머니는 저녁으로 전복죽 준비했고, 민지영은 냉장고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두 며느리가 에어컨도 없는 부엌 한편에서 사투를 벌이는 동안 '곡성 프린스' 형균은 야외에서 여유롭게 수박 먹방을 했다.
이를 본 민지영이 눈치를 주자 형균은 미안한 듯 시어머니와 아내에게 수박을 나눠 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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