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트시그널2'를 통해 맺어진 정재호-송다은 커플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재호와 송다은의 결별을 추측하는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서로 언팔로우(친구 끊기)된 상태와 송다은이 남긴 의미심장한 댓글을 결별 증거로 들었다.
정재호는 지난 7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송다은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하트시그널2' 종영 이후에도 송다은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정재호와 송다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서로 언팔로우된 상태. 특히 정재호는 여자친구 송다은을 제외한 '하트시그널2' 모든 출연진과는 팔로우하고 있어 더욱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송다은이 남긴 의미심장한 댓글도 눈길을 끈다. 정재호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힐링 상담소를 열겠다"며 네티즌들의 고민을 들어주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 송다은이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 송다은의 댓글은 금방 삭제됐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송다은이 정재호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