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3년 전 비건 채식 시작 후 가치관에 많은 변화"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9-27 13:5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패션문화 매거진 오보이(Oh Boy!)에서 나우(nau)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리사이클미 캠페인(#RecycleME Campaign)'을 공개했다.

이번 호는 'Regeneration(재생)'을 주제로 패션을 넘어 문화와 예술에 걸쳐 재생에 관련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 됐다. 특히 나우와 10명의 아티스트들이 진행한 #리사이클미 캠페인 이외에도 프라이탁과 다양한 업사이클 브랜드의 소개부터 새활용 플라자, 러블리 페이퍼, 디자이너 문승지의 재생가구 전시회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그 중 나우와 진행한 이번 '#리사이클미 캠페인'은 나우의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리사이클 소재 의류의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재활용 사용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낡은 생각의 변화부터 의류나 일회용품의 재활용, 수명을 다한 제품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업사이클 아트 등을 통해 다양하게 제안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보이와 나우의 3번째 만남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10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임수정은 "3년 전 비건 채식 시작 후 생활과 가치관에 많은 변화가 생겼으며, 수 많은 환경오염 물질들을 만들고 자연에 버리는 인류의 행동을 깨닫고 개선하며 인식시키려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동참의 뜻을 전했다.

배우 김민준 역시 "우리로 인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고 신경 써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응원했다. 정림건축문화재단의 박성태 상임이사 또한 "환경, 공유, 관대, 임시 즉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실험의 장으로 물리적 크기를 넘어 사회적, 환경적 관계 속에서 건축을 바라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 패션 디자인너 송자인, 아티스트 이랑, 모델 차수민, 신승호, 박경진 등이 캠페인 화보와 칼럼에 참여하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나우(nau)와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리사이클미 캠페인(#RecycleME Campaign)' 화보는 오보이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오보이 인스타그램(@ohboymagazine)과 나우(nau) 공식 온라인 몰(www.nau.co.kr), SNS(인스타그램 @naucloting_kr, 페이스북 naukorea)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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