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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빅픽처패밀리' 사랑꾼 4인방 -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의 미공개 '인생샷'이 공개됐다.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이 가장 큰 공통점은 '사랑꾼 남편'이자 딸바보, 아들바보 '아빠'라는 사실이었다. 네 남자는 첫째 날 저녁 시간, 자신들의 러브 스토리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꾼들의 러브스토리는 이 날 분당 시청률 11.1%로 '최고의 1분'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차인표와 박찬호는 1997년부터 인연을 쌓아오고 있었다. 차인표의 지인의 친구의 이모의 친구가 장모라는 복잡한 인연을 밝혔던 박찬호에 이어 차인표는 박찬호가 처음 박리혜 씨를 만나러 간 자리에 자신이 동행했던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차인표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위해 도쿄까지 향했던 것.
또 다른 사랑꾼 류수영은 이 날 방송에서 드라마 '투윅스'에서 박하선을 처음 만나 드라마가 끝난 뒤 연인이 돼 결혼까지 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준전문가급 지식과 사진에 대한 관심으로 박하선과 셀프 웨딩 촬영을 했었다고. 류수영이 직접 촬영한 셀프 웨딩 사진과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데이트 사진도 공개됐다. 우효광 역시 추자현과 두 작품에서 만나 "천천히 좋아졌다"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추우커플'로 사랑 받은 두 사람의 연애 시절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26일) 저녁 방송될 2회에서는 '구구단' 세정이 멤버들을 도와줄 '인턴'으로 깜짝 합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빅픽처 사진관'에 손님인 척 기습 예약 전화를 건 세정의 깜짝 몰카부터 난이도 최상의 '돌 사진' 찍기에 도전한 네 남자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찍어주기 위해 나선 차인표-박찬호-류수영-우효광의 좌충우돌 사진관 운영기와 '구구단' 세정의 깜짝 등장은 오늘(26일) 저녁 6시 30분, '빅픽처패밀리' 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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