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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역사상 최고의 엘리트 호스트와 친구들이 등장했다.
한편, 엘리트 친구들은 여행계획 짜는 모습 또한 남달랐다. 친구들은 서울을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그 지역의 특징, 동선까지 생각해 치밀하게 계획을 짰다. 또한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버스요금부터 시작해 한국의 범죄율까지 꼼꼼하게 조사해 한국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한국의 모든 것을 공부했다.
하지만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친구들의 여행계획 회의는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 계획을 짜던 중 한국 문화에 대한 토론이 시작돼 회의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 친구들은 '한국의 평점', '케이팝 문화', '한국의 교통체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벌이기 시작했다. 밝은 대낮에 시작한 여행계획 회의는 어두운 밤이 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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