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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음악작가 배순탁과 함께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녹음하던 윤종신이 강호동을 향해 독설을 날린 사연이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이 담긴 배순탁의 소울푸드 '순댓국' 혼밥이 그려진다. 밤새 원고 마감을 마친 배순탁은 순댓국집으로 향했다. 배순탁은 순댓국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얽힌 소울 푸드라고 밝히며 아버지와 함께 했던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 "순댓국은 내 DNA에 새겨진 음식"이라고 표현하며 감동을 안겼다. 배순탁이 남긴 잔잔한 여운에 홍윤화는 눈물을 보였고, 강호동과 김영철 역시 각각 풀빵과 옥수수라는 부모님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감상에 잠겼다.
얄미운 독설가 윤종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감동 가득한 배순탁의 순댓국 먹방은 9월 2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