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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은 자회사 썸에이지 산하 넥스트에이지와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위치기반 게임 모바일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의 소프트 런칭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런칭은 스웨덴,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총 3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버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는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전세계 흥행작인 '고스트버스터즈'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AR 모바일게임으로, 영화에 등장하는 유령들을 직접 포획할 수 있어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느낌을 전달한다. 특히 현실 세계에서 유령을 탐색하고, 양성자 빔을 발사하거나, 트랩을 던지는 등 기존 증강현실 게임에 슈팅 요소를 가미해 재미를 더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150종의 개성 넘치는 유령을 수집하고, 성장시켜 나만의 강력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강하게 성장한 캐릭터와 함께 4대4 턴 방식의 PvP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