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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N 수목극 '아는 와이프'가 꽉 막힌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지민은 다채로운 얼굴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분노조절장애 현실 아내부터 당차고 매력적인 우진의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수많은 혼란 속에서도 솔직하고 당당한 우진의 매력을 펼쳐냈다. 인생캐릭터를 새로 쓴 두 배우의 케미는 시너지를 내며 '아는 와이프'의 공감력을 높였다. 여기에 이상엽PD와 양희승 작가까지. 로맨스에 일가견 있는 드림팀이 뭉쳐 리얼리티 넘치는 오피스 코미디를 만들어냈다.
이에 '아는 와이프'는 평균 7.9%, 최고 8.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는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주연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10월 3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