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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수목극 '오늘의 탐정'이 26일 결방한다.
지난 12회 엔딩에서는 이다일이 코마상태인 선우혜를 칼로 찌르며 눈이 빨갛게 변해 충격을 선사했다. 선우혜를 잡기 위해서는 정여울이 선우혜의 몸을 칼로 찔러 죽어야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정여울이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고 선우혜를 죽이려는 순간, 이다일이 정여울의 칼을 빼앗아 선우혜를 찔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분노에 휩싸인 듯한 이다일의 상태와 함께 빨갛게 변한 그의 눈동자가 드러나 숨을 멎게 만들었다. 이다일이 힘을 얻는 대가로 악귀가 되는 것은 아닐지, 코마상태였던 선우혜가 죽음을 맞은 것인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이며 곧 펼쳐질 '오늘의 탐정' 2막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오늘의 탐정' 스페셜 방송이 2막 돌입 전 풍성한 한가위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탐정' 13,14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