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숨바꼭질' 측, 목욕탕신 논란 사과 "과한 설정으로 불쾌감 드려 죄송"(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9-20 14:1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숨바꼭질' 제작진이 목욕탕신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MBC드라마 '숨바꼭질'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시청 중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논란이 된 목욕탕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제작진은 "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장면은 '민채린'이라는 캐릭터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통념을 깨어 나가는 과정을 그리기 위한 의도로 촬영된 장면이었다"며 "

의도와 달리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기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과한 설정이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는 더욱 예민하게 느끼고 치열하게 고민하여 균형 있는 제작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숨바꼭질' 제작진 입장 전문]

'숨바꼭질' 제작진입니다.

먼저 시청 중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장면은 '민채린'이라는 캐릭터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통념을 깨어 나가는 과정을 그리기 위한 의도로 촬영된 장면이었습니다.


의도와 달리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안기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숨바꼭질' 제작진은 과한 설정이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는 더욱 예민하게 느끼고 치열하게 고민하여 균형 있는 제작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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