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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나영석 PD가 해외촬영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런데 사실 '1박2일'은 10년을 하고 있다. 저도 5년을 했다.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한 번 쯤은 나와야 하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 한 번쯤 귀를 기울여보시면 저 나라의 이야기가 알만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편집을 하면서 느낀 것은 각 나라의 세계사 교과서로 만들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알쓸신잡3'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지식을 대방출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들에 이어 유희열이 MC를 맡았고 작가 유시민, 소설가 김영하, MIT도시계획학 박사 김진애, 물리학자 김상욱 박사가 함께한다.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