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 촌철살인의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구혜선 앞에서 '무한 사과 모드'로 돌입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월정사 전나무 숲길에서 구혜선과 드라마틱한 첫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진은 구혜선이 등장하자 미소를 지으며 어색함을 뿜어내고 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과거 구혜선의 영화 '요술'과 관련해 특별한 인연이 있었던 것.
당시 이동진은 영화 평론가로서 촌철살인 평을 내놓았는데, 구혜선은 이를 웃으며 언급해 이동진을 쩔쩔매게 만들었다. 그 얘기를 들은 이동진은 바로 구혜선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열심히 할게요. (평론은) 업입니다"라며 무한 사과를 해 구혜선을 몸 둘 바를 모르게 했다고.
이동진과 구혜선은 드라마 '도깨비'의 슬픈 사랑 고백 장면을 재현하는 사진을 찍으며 각각 공유와 김고은이 되는 모습을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토크 노마드'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잘 볼 수 없었던 이동진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그는 카메라를 들고 여행지 곳곳을 사진으로 남겼고, 출연자들 사진까지 찍어주며 뿌듯해하는 등 소년 미를 뿜어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이동진과 구혜선의 피할 수 없는 만남과 이동진의 반전 있는 새로운 모습은 21일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명장면 속으로의 산책을 표방하는 자유로운 감성충전 로드 토크쇼 '토크 노마드- 아낌없이 주도록'은 '진짜사나이300', '나 혼자 산다'로 이어지는 금요예능존의 첫 스타트를 끊는 프로그램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