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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고의 이혼' 커플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공개된 커플포스터는 전혀 다른 부부호흡으로 극을 이끌어 갈 차태현(조석무 역)-배두나(강휘루 역) 커플, 이엘(진유영 역)-손석구(이장현 역) 커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차태현과 손석구의 슈트와 보타이, 배두나 머리 위 화관과 새하얀 베일, 이엘 손의 부케가 웨딩사진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포스터 위에 새겨진 카피는 반전을 선사한다. 차태현-배두나 커플포스터의 "지금 이혼하러 갑니다", 손석구-이엘 커플포스터의 "눈부신 날 우리 이혼합니다"까지. 모두 '결혼'이 아닌 '이혼'을 명시하고 있는 것. 이는 '최고의 이혼'이 그려낼 이야기가 결코 부정적이거나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예고하며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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