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사자', 여주인공 나나→이시아 교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9-20 07:3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시아가 나나의 빈자리를 채운다.

이시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0일 "이시아가 '사자'에 여주인공이 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시아는 극중 사랑하는 남자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쫓다 똑같이 생긴 의문의 남자와 만나며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여린 역을 맡았다. 여린은 애초 나나가 맡았던 캐릭터이지만, 나나가 촬영 지연 및 장태유PD 교체 등 드라마 제작 파행 사태를 겪으며 중도하차하며 공석이 됐던 바 있다.

이시아는 2011년 걸그룹 치치로 데뷔, 2013년 MBC '구함허준'을 시작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별난가족' '터널'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최근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이병헌)의 어린 시절 엄마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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