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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에서 어린 선우혜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허정은이 또 한번 섬뜩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온 몸을 얼어붙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어린 선우혜(허정은 분)와 무릎을 꿇은 전덕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린 선우혜는 무릎을 꿇은 전덕중 앞에 꼿꼿이 선 채로 섬뜩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이에 전덕중은 자신보다 훨씬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두려움에 떨고 있어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어진 스틸에서 어린 선우혜는 전덕중을 향한 분노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어린 선우혜의 살기어린 눈빛은 보는 이들의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이에 전덕중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어 긴장감을 솟구치게 한다. 한편 어린 선우혜의 온몸이 상처로 뒤덮여 있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의 과거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되며, 오늘(19일) 밤 9-10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