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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결혼식이 임박한 김동현과 송하율 부부가 첫 부부싸움을 벌였다.
결혼식을 목전에 두고 알콩달콩 행복하기만 해도 모자랄 김동현, 송하율 커플의 부부싸움 발단이 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한 가운데 송하율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때는 이런 걸로 싸울 일이 없었다. 결혼은 진짜 다른 것 같다"며 처음으로 맞닥뜨린 결혼의 현실에 대해 당황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마음을 추스르고 집에 돌아와 김동현과 결판을 내려던 송하율은 집에 와 있는 윤택을 발견하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동현은 평소 친한 형인 윤택을 초대해 이해할 수 없는 예비신부의 살림살이에 대한 고자질을 하며 자신의 편을 들어줄 것을 기대했었던 것.
갑작스레 김동현과 송하율 사이에 낀 윤택이 두 사람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결혼 7년 차에 단 한번도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는 자칭 'UN부부' 윤택의 잉꼬부부 꿀팁도 공개된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동현, 송하율 부부의 첫 부부싸움과 '자연인' 윤택의 솔로몬 뺨치는 판결이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19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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