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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가 사전 시사회를 개최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당당하게 드러낸다.
특히, '흉부외과'는 최근 제작진, 그리고 주, 조연 등 명품연기자에 대한 소개에 이어 티저와 포스터까지 공개하면서 드라마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왔다. 그리고 오는 9월 20일에는 제작발표회에 이어 1·2부를 먼저 감상할 수 있는 사전 시사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상암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이번 사전 시사회는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SBS '흉부외과' 홈페이지 및 SBS 공식 SNS에서 응모를 받았고, 여기서 추첨된 200여 명의 시청자들을 초청한 것이다. 특히, 해당 추첨 이벤트에는 사전 시사회의 정원을 크게 상회하는 응모자들이 몰려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제작진과 연기자들의 사기를 더욱 고무시키기도 했다.
자신있다! 작품의 완성도 및 기존 의학드라마와의 차별, 제작진과 배우들의 자신감!
첫 방송을 앞두고 무려 1주일전에 진행되는 사전 시사회는 작품에 대한 '흉부외과' 제작진과 배우들의 자신감이 얼마나 대단한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드라마는 2017년 히트작인 '피고인'을 탄생시킨 조영광 감독, 최수진·최창환 작가 콤비를 필두로, 믿고 보는 배우 고수,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엄기준과 서지혜가 뭉친 작품이다. 여기에다 남경읍과 정보석, 안내상, 이덕희, 조재윤, 장소연, 김예원, 이재원, 정희태 등 탄탄한 내공의 연기神들이 세상 가장 완벽한 드림팀을 완성하며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힐 정도다.
또한 '흉부외과'는 전에 없던, 결이 다른 새로운 의학드라마라는 점도 자신감의 근원이다. 의사들간의 러브라인이나 권력관계 대신, 생명의 최전방을 지키는 진짜 흉부외과 의사들의 현실적인 에피소드가 반영돼 기존의 의학드라마들과 차별화된다.
가장 결정적으로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이들의 남다른 노력이 드라마의 완성도에 정점을 찍는다. 제작진은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병원 장면 연출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병원을 취재했으며, 촬영 중에도 의료진으로부터 동선, 소품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디테일을 살렸다. 배우들 역시 완벽한 의사 연기를 위해 1:1 매칭 지도를 받고 수술 참관 및 실습을 하는 등 드라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한 관계자는 "'흉부외과'는 이처럼 방송 전부터 이유 있는 자신감과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사전 시사회를 통해 드디어 그 진가를 증명해 보일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방송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는 오는 9월 27일 목요일 밤 10시부터 두 시간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문을 연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