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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친애하는 판사님께' 가짜 판사 윤시윤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그런 한강호가 종영을 앞두고 지난 방송에서 가짜 판사 행세를 그만뒀다.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온 한강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전에 스스로를 '양아치'라고 말할 때와는 어떻게 달라졌을지 안방극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명 그가 변할 수밖에 없음을 시청자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9월 19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이 29~30회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 한강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강호의 변화가 반가워서, 그의 새로운 삶이 종영을 앞둔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미칠 영향이 궁금해서 도무지 눈을 뗄 수 없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테이블 위에 수많은 책을 펼쳐놓고 한껏 집중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공부라는 것과 담 쌓고 살아온 한강호가 이렇게 무언가에 깊이 집중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 입장에서는 기특하게, 그리고 훈훈하게 느껴진다. 때문에 더더욱 한강호의 새 인생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이와 관련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은 "오늘(19일) 방송에서 한강호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삶에 뛰어든다. 비록 가짜였지만 판사 행세를 하는 동안 한강호는 성장했다. 이 성장이 한강호의 이후 인생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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