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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 소아비만"…'외식하는 날' 돈스파이크, 여동생 팩트폭격에 '울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9-18 19:2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돈스파이크 여동생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돈스파이크의 과거를 폭로했다.

오는 19일(수)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돈스파이크 모자(母子)와 함께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한다. 수려한 외모로 출연자들을 궁금케 한 이 여성의 정체는 다름 아닌 돈스파이크의 여동생.

이날 돈스파이크의 여동생은 청순한 외모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스튜디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돈스파이크를 향해 "밥 먹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식빵 한 줄을 먹었어"라고 일침을 가한 후 "그래서 결과는 뭐야? 소아비만"이라며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돈스파이크 남매의 엄마인 신봉희 여사도 저격을 피할 순 없었다. 돈스파이크의 여동생이 "오빠가 그나마 덜 찌는 건 집밥이 맛이 없어서"라며 운을 떼자, 돈스파이크 역시 "간을 안 하면서 간이 맞냐고 물어보면 어떡해"라고 말을 거들며 집밥 폭로전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돈스파이크 패밀리는 역대급 비주얼의 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돈스파이크는 약 30종의 소금과 주사기까지 등장하는 '돈스키트'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에 더해 그는 스페인에서 직접 사온 오일을 주사기에 넣어 생고기에 주입하는 등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개념 먹팁들을 방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돈스파이크가 지난 2년 간 유일하게 작곡한 곡인 '고기찬가'가 공개된다. 애절한 멜로디의 '고기 찬가'를 들은 음악작가 배순탁은 "내가 이 고기를 정복할 것이라는 비장한 각오가 느껴지는 곡"이라는 평을 남겼다. 이에 돈스파이크는 실제 고기 사진을 앞에 걸어두고 작곡한 노래라며 작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청순 저격수'로 등극한 반전 매력의 여동생과 함께하는 돈스파이크 모자의 고기 먹방은 9월 19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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