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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SBS '런닝맨' 출신 정철민 PD와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다. 야외 버라이어티라는 큰 틀 외엔 현재 기획 개발 단계인 새 예능 소식에 벌써부터 대중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BS 예능 홍보팀은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새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이유는 아직 프로그램이 기획 단계이기 때문이다. '런닝맨'과 다른 야외 버라이어티라는 큰 주제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정 PD과 유재석이 함께 논의 중이다"며 "일단 정 PD는 파일럿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올해 SBS에는 정해진 새 예능 라인업이 많아 정 PD와 유재석의 새 예능은 겨울쯤 공개될 것 같다. 구체적인 포멧이 정해지면 추후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런닝맨'의 간판 스타 유재석과 간판 PD가 만난 겨울 야외 버라이티. 단발성 프로그램이지만 두 사람의 의기투합했다는 소식만으로 벌써부터 시청자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과연 '런닝맨'의 아성을 이을 또 다른 인기 예능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