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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연휴 SBS는 온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기준으로 다양한 영화볼거리들을 선정했다.
'신과 함께 죄와벌'은 지난 겨울 국내 극장가를 강타한 작품으로 올 여름 2편까지 흥행몰이를 이어가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 영화의 원작은 웹툰 작가 주호민의 웹툰으로 소방관인 자홍이 고층 빌딩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려 뛰어내리다 사망하고 저승에서 49일 동안7번의 재판을 거치며 격는 이야기다. 화려한 CG와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 죄와벌' 은 26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추석 특선 대작으로 편성하여 시청자들의 안방을 두드린다.
'청년경찰'
'리틀 포레스트'
추석연휴 첫 날 영화로는 '리틀 포레스트'를 방송한다. 22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리틀 포레스트' 는 잠시 쉬어 가도, 조금 달라도, 서툴러도 모든 것이 다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다.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작품으로 전원 풍경과 음식 우정 그리고 가족의 마음이 감동으로 그려지는 영화다. 당장 고향으로 달려가고픈 아주 포근한 영화를 만나보자.
'아이캔스피크'
23일 오후 1시 10분에는 박근형, 윤여정 주연의 '해적'이 방송된다. '해적'은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조선을 뒤흔든 전대미문 최강 도적들의 대격전이 숨가쁘게 펼쳐진다.
추석 막바지도 풍성하다. 26일 오전 10시 50분에는 누적 관객수 970만 명을 동원한 이일형 감독의 '검사외전' 이 예정되어 있다.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신소율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검사외전'은 작품성과 흥행 양쪽에서 큰 성과를 거둔 대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