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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지코,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이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한다.
김형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곡을 새로 편곡해 피아노 연주를 하게 됐다.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적인 회담이 되길 기원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코와 에일리는 각자 노래 두곡씩을 소화할 예정이다. 두 사람 모두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좋은 모습, 소임을 다 하고 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18일까지 진행된다. 문화계 인사로는 유홍준 교수, 안도현 시인, 염무웅 겨레마른사전 남북 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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