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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션·정혜영 부부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연다.
바자회에는 연예인 소장품을 비롯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아동 관련 80여개 브랜드의 물품이 준비된다.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에 기부돼 지난 바자회 수익금(6300여만원)과 함께 전 세계 가난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는 션·정혜영 부부가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게 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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