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진수 선수가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김진수 선수의 이야기를 듣던 유리는 "고등학교 때부터 구두를 신고 춤을 추다보니 10주년을 앞두고 발목 인대 부상으로 춤을 못 출 수도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 시간이 나를 더욱 소중하게 대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김진수 선수를 위로했다.
양희은은 '앞으로 노래를 하지 못한다'는 진단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성대결절이 심해서 결절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수술마저 할 수 없었던 상황이 되었던 것. 양희은은 "이후 5년 동안 발성 연습을 다시 했다"며 "노래를 할 수 없게 된 입장에 있어 보니 노래의 의미나 다른 사람의 노래도 다른 마음으로 듣게 됐다. 부상의 우울을 이겨낼 수 있는 '소확행'이 있어야 한다"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2' 열 네 번째 이야기는 9월 18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