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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늘(17일) 29-32회 연속 방송으로 종영을 앞둔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가 재수술을 받기 직전의 모습으로 포착됐다. 그는 담담하지만 어딘가 초연한 표정으로 수술을 준비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가 김진엽에게 자신의 수술을 부탁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앞서 승주는 교통사고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았는데 이 때 작은 파편이 뇌의 깊숙한 곳에 박혀 미처 제거를 하지 못한 바 있다. 수술 후 '쌩 돌+아이'로 변한 승주는 인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다시 과거의 모습을 되찾았지만 인아와 가까워질수록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려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에 환자복을 입고 재수술을 준비하는 승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굳게 결심한 듯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초연함까지 느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다.
그런가 하면 승주가 재환에게 자신의 수술 집도를 부탁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그는 담담한 표정으로 재환에게 말을 건네고 있고 이에 재환은 믿으라는 듯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말이 오갔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승주가 결국 재수술을 감행한다. 성공률이 낮은 수술인 만큼 과연 그의 수술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집도를 맡은 재환과 라이벌 관계를 청산하고 전처럼 화기애애한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의 특집 뉴스로 인해 오늘(17일) 월요일 밤 10시 마지막 회까지 4회(29-3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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