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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악동탐정스2'는 시즌1의 인기를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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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는 "시즌2가 제작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끼리도 1년 동안 시즌2만 기다렸다. 지난해보다 더워서 힘들긴 했지만 팀워크가 워낙 좋다 보니 힘내서 했던 것 같다. 시즌1과 달라진 점은 나의 심도있는 연기, 그리고 친목도가 높아져서 친남매 같은 케미가 나왔다. 이 멤버 그대로가 아니면 '악동탐정스'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대본 안에 있는 것만 연기하지 말고 편하게 펼쳐보라고 해주신다. 그래서 감독님과 작품을 계속하는 이유다. 우리는 항상 만나면 어떤 애드리브를 할지 어떻게 자연스럽게 풀어낼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연기를 하다 보면 일상 케미처럼 나와서 우리가 잘 만났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들은 학생 때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정말 착하다. 나도 24세이지만 이렇게 어린 친구들과 연기할 줄은 몰랐다. 친하기 때문에 티격태격 하면서 장난치면서 촬영하고 있다. 형섭이는 남성미가 있고 선호는 정말 아껴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은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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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탐정스2'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전 11시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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