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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이시영이 경찰서에서 포착됐다. 심각한 표정의 지현우와 고개를 푹 숙인 이시영이 나란히 앉아 조사를 받고 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지난주 '사생결단 로맨스' 25-28회 방송에서는 승주와 인아가 그간의 오해를 다 풀고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들은 병원 사람들에게 거침없이 관계를 밝히는 등 본격적으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그러던 중 승주와 인아가 웃음기 없는 얼굴로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인아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경찰서에 들어선 것에 이어 승주와 나란히 앉아 조사를 받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심란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고 승주는 그런 인아를 외면하고 있다.
무엇보다 힘들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큼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던 '주주커플'이 왜 서로를 외면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더 이상 엮일 일 없을 것 같았던 세라가 두 사람과 무슨 일로 같이 포착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승주-인아-세라가 경찰서에서 삼자대면을 할 예정이다. 세 사람이 어쩌다 다시 얽히게 됐는지 그리고 이 일이 '주주커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늘(17일) 월요일 밤 10시에 29-30회가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