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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시리즈 모두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르며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신과함께'가 1, 2부 모두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10월 4일(목)부터 14일(일)(현지시간 기준, 한국시간 10월 5일(금)~15일(월))까지 진행되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SF, 공포, 스릴러 등 그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며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앞서 초청됐던 한국영화로는 '괴물', '베테랑', '부산행' ,'곡성, '아가씨' 등 색다른 장르와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이 있다. '신과 함께' 시리즈는 2편 모두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동 초청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고루 가진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