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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댄싱하이'가 댄스코치 호야를 기립 박수치게 만든 10대 댄서의 무대 스틸을 선공개했다. 알고 보니 호야 코치의 극찬을 받은 10대 댄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섰던 19세 힙합 댄서 김민혁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참가자 김민혁은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섰던 유일한 미성년자 댄서로 네이버TV를 통해 1분 무대 영상이 선공개 되며 코치들을 모두 경악하게 만든 놀라운 댄스 실력과 더불어 숨은 재야의 고수라는 극찬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혁은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앉은 자세로 퍼포먼스를 시작하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현장에 있던 댄스 코치는 물론 다른 참가자들마저 형언할 수 없는 김민혁의 아우라에 무대가 끝날 때까지 몰입하며 지켜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연습벌레로 알려진 댄스코치 이기광은 "동작 하나하나에서 연습을 많이 한 티가 난다"며 그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극찬을 했다고 전해져 독특한 아우라와 놀라운 댄스 실력을 갖춘 김민혁의 무대에 더욱 관심을 모은다.
'댄싱하이' 측은 "김민혁 군의 놀라운 퍼포먼스 무대로 인해 현장은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적막했다"며 "댄스 코치는 물론 10대 댄서들도 대기실과는 180도 다른 무대 위 그의 모습에 극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열정 넘치고 실력과 잠재력까지 지닌 10대 댄서들이 등장해 어디에도 없었던 댄스 배틀을 펼치는 '댄싱하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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